뷰티

복부지방흡입 3개월차 후기 전후

HY0822 2023. 11. 3. 08:08
 

지방흡입 전 후

복부지방흡입 첫 번째 후기에 이어 3개월 차 후기를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. 

글쓴이는 얼굴과 팔에는 살이 잘 찌지 않고 복부로 모든 지방이 몰빵되어 있는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.

과거 다이어트로 50kg까지 감량해 본 적이 있으나 

타고난 체형은 바꿀 수 없었고 잘록한 옆구리에 대한 선망이 있어 복부지흡을 하게 되었습니다. 

수술 전 163cm 60kg / 수술 후 61kg

딱히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 1kg 늘었음에도 선망하던 라인을 가지게 되어 행복한 요즘입니다. ^^

 

2023.08.20 - [뷰티] - 복부지방흡입수술 후기 (당일 ~ 2주 차)

 

복부지방흡입수술 후기 (당일 ~ 2주 차)

복부에 유독 지방이 많고 아무리 다이어트로 살을 빼도 없어지지 않는 옆구리살 때문에 콜라병 몸매가 나오지 않고 일자몸매인 것이 평생의 콤플렉스였습니다. 그래서 1~2년의 고민 끝에 결심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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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10.06 - [뷰티] - 지방흡입 전 준비사항 / 필독

 

지방흡입 전 준비사항 / 필독

지방흡입은 지방이 있는 부위에 케뉼라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지방을 뽑아내는 큰 수술이다. 큰 수술이니 만큼 미리 대비를 해 두면 회복과 미관, 건강에 도움이 되므로 지방흡입을 할 예정이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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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efore

복부-사진

 

일부러 배를 부풀리거나 한 것이 아닌 그냥 평범한 생태에서 찍은 사진인데

현재는 수술전의 사진을 보면 내 배가 저랬다고? ㅇㅁㅇ 하고 새삼스러운 느낌이 들 정도로 

현재의 모습에 익숙해져 있습니다. 

전의 배 상태는 평생 저를 떠나 본 적이 없는 러브핸들살이 빵빵하고

옆구리 살과 아랫뱃살이 아주 실한 상태였습니다. 

성형외과 상담을 받을 때 원장님께서 탄력이 좋아야 결과물도 좋은데 제 피부탄력이 좋은 편이라고 칭찬해 주셨다.


 

after

마찬가지로 역시 힘 주지 않고 찍은 사진입니다.
 
수술 후 실장님께서 복부에서 3850cc를 뺐고 순수지방은 80~90%라 알려주셨는데.
보수적으로 계산해 볼때 3850cc x (순지방)80% = 3080cc
지방 1000cc에 무게는 약 0.8kg 내외라 하니
0.8kg x 3.08 = 2.464kg
대략 2.5kg 정도가 내 복부에서만 빠져 나간 셈이다. 
 
다른 부위의 지방은 그대로 인데
복부만 살이 쏙 빠지니 전에는 아줌마같은 몸매였다면 현재는 꽤 글래머스러운 몸매가 되었다. 
옷을 입을 때도 자신감이 생긴다. ^^

 

 

3개월부터는 성형외과에서 관리를 해 주는데

 

오늘은 코어레비와 수기 라는 관리를 받았다. 받으면서 관리사님이 각 관리에 대한 설명을 해 주셨는데

내용은 아래와 같다. 

 

  • 코어레비 - 코어근육에 자극 누워만 있어도 운동하는 효과, 탄력을 높여준다. 

 

  • 수기 - 관리사님이 직접 손으로 마사지를 해 줌으로서 뭉친 근육이나 바본 등을 풀어주신다.

           (웬만하면 아픈걸 참는 나인데 조금만 살살해 달라고 부탁했다 진짜 아프다ㅜㅜ)

 

  • 튠바디 - 아직 받아보지 못 했지만 허리라인을 잘록하게 만들어 주는 관리라 하셨다. 

              현재 아랫배가 뭉친 부분이 있는데 이게 없어지면 받길 권장해 주셨다. (요건 또 얼마나 아프길래ㅜㅜ)

 


 

이상 3개월차 후기였다. 6개월 차가 되면 또 포스팅해 보는 걸로 ~^*^